사회
길 가던 여성 폭행했지만, 면책 특권으로 풀려난 러시아 외교관
입력 2015-10-16 01:08 
주한 러시아 대사관에 근무하는 한 외교관이 술에 취해 여성 두 명을 때려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0대 여성 두 명 머리 등을 폭행한 혐의로 주한 러시아 외교관 32살 남성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해당 외교관은 지난 9일 밤 11시쯤 서울 합동의 프랑스 대사관 앞을 지나다 두 여성을 폭행한 사실을 시인했지만, 외교관 면책 특권으로 풀려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이동화 / idoido@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