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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황정음도 결방 원치 않았다…“내가 예뻐지려니까”
입력 2015-10-16 00:02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도 결방 원치 않았다…“내가 예뻐지려니까”
[차석근 기자] 황정음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황정음은 지난 14일 저녁 네이버 ‘V앱을 통해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황정음은 오늘 ‘그녀는 예뻤다가 결방 안했으면 좋겠다. 하필 내가 예뻐지려고 하니까”며 입을 열었다.

이어 황정음은 사실 처음에는 우울했다. 여배우가 이렇게까지 망가지면 많은 분들이 받아들여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못생겼는데 채널이 돌아가지 않을까라는 걱정도 했다”고 고백했다.

황정음은 그런데 다행히 응원해주는 분이 많아서 더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15일 방송분에서는 예뻐져 돌아온 김혜진(황정음 분)에게 환영 인사를 건네는 지성준(박서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차석근 기자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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