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호 산업자원부 제1차관은 오는 17일부터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한-EU FTA 3차협상에 대해 "앞으로 한달 간격의 빠른 협상이 진행되고 본격적 '주고받기식' 협상이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오 차관은 정부 과천청사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단체와 12개 업종별 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5차 한-EU FTA 민관협의회에서 "우리 업계가 EU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임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오 차관은 "3차 협상에 대비한 우리측 양허안은 EU와의 차별적 산업경쟁력과 교역구조를 고려해 마련한 최선의 안"이라면서 "이번에는 우리측이 관심이 높은 주요 품목들에 대한 EU측의 개선을 적극 요청하는 등 보다 공세적 입장으로 전환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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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차관은 정부 과천청사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단체와 12개 업종별 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5차 한-EU FTA 민관협의회에서 "우리 업계가 EU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임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오 차관은 "3차 협상에 대비한 우리측 양허안은 EU와의 차별적 산업경쟁력과 교역구조를 고려해 마련한 최선의 안"이라면서 "이번에는 우리측이 관심이 높은 주요 품목들에 대한 EU측의 개선을 적극 요청하는 등 보다 공세적 입장으로 전환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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