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5%로 넉 달째 동결했다.
1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서울 중구 본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연 1.5%의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올해 3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금리를 0.25%p씩 낮춰 현재의 연 1.5% 수준으로 떨어트렸다. 그 후 7월부터 이달까지 넉 달째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있다.
이번 금리동결은 미국의 금리인상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 대외 리스크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금융 안정에 집중하기 위한 차원으로 분석된다.
내수를 중심으로 국내 경기가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금리동결의 배경 중 하나다. 무리하게 금리를 내리기 보다는 경기가 개선되는 정도를 지켜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될 수 있다.
특히 금리정책만으로는 경기 부양을 해결하기 어렵다는 최근 금통위의 인식도 동결 결정에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누리꾼은 "기준금리 넉 달째 동결, 왜 대출 금리는 안내려줘 서민들 등골 휜다" "기준금리 넉 달째 동결, 예금은 저금리 대출은 고금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5%로 넉 달째 동결했다.
1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서울 중구 본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연 1.5%의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올해 3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금리를 0.25%p씩 낮춰 현재의 연 1.5% 수준으로 떨어트렸다. 그 후 7월부터 이달까지 넉 달째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있다.
이번 금리동결은 미국의 금리인상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 대외 리스크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금융 안정에 집중하기 위한 차원으로 분석된다.
내수를 중심으로 국내 경기가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금리동결의 배경 중 하나다. 무리하게 금리를 내리기 보다는 경기가 개선되는 정도를 지켜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될 수 있다.
특히 금리정책만으로는 경기 부양을 해결하기 어렵다는 최근 금통위의 인식도 동결 결정에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누리꾼은 "기준금리 넉 달째 동결, 왜 대출 금리는 안내려줘 서민들 등골 휜다" "기준금리 넉 달째 동결, 예금은 저금리 대출은 고금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