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0시 주요뉴스

▶ 부처 수사 확대...제3자 뇌물죄 검토
검찰은 변양균 전 실장이 신정아 씨를 통해 기획예산처는 물론 정부 부처 미술품을 구입한 의혹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제3자 뇌물죄 적용도 검토중입니다.

▶ 내년 종부세 3조 돌파...34% 늘어
정부는 내년 종합부동산세수가 올해 2조2천900억원보다 34% 증가한 3조8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유가 80달러 돌파 '사상 최고'
국제유가가 전날에 이어 종가 기준으로 배럴당 80달러대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 이해찬·한명숙 오늘 단일화 발표
대통합민주신당 이해찬, 한명숙 후보가 본경선전 후보 단일화에 합의하고, 오늘 합동 연설회장에서 단일화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후보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공무원 취재 사전협의' 없앤다
정부는 기자실 통폐합 문제와 관련해 '공무원 취재시 공보관실과 사전 협의' 등 이른바 독소조항으로 지적돼온 내용을 대폭 수정한 총리훈령을 오늘 발표할 예정입니다.

▶ "젓갈 대장균·건강식품 중금속" 비상
국내에서 팔고 있는 젓갈에서 대장균이 검출되고 건강기능식품에서 권장기준을 초과하는 중금속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부시 "이라크 미군 3만여명 감축"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연말까지 미군 5천700명을 철수하는 등 내년 7월까지 모두 5개 전투여단, 3만여명의 병력을 감축하는 철군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전국에 비...태풍 '나리' 북상
기압골 영향으로 오늘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충청이남과 강원지역에 최고 120mm의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일요일 오후부터는 북상중인 11호 태풍 나리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