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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하차 윤혜진 "지온이 건강하고 바르게 잘 키우겠다"
입력 2015-10-15 11: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이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소감을 밝혔다.
윤혜진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Good night every1 마지막 방송 때 인사드리려고 했는데 기사가 또 먼저 나왔다"고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를 언급했다.
윤혜진은 "오늘 하차 기사보시고 많은 분들이 여기에 댓글 달아주셔서 인사를 드려야 할 것 같다"며 "10개월 동안 지온이 예뻐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너무 너무 감사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윤혜진은 "식구 모두 본업에 충실해야 할 때가 와서 내린 최선의 결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하차 결심 배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윤혜진은 "앞으로도 건강하고 바르고 행복하게 잘 키우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온이 좋아해 주시는 분들 봐주시고 끝까지 응원해 주세요"라고 적었다.
엄태웅 엄지온 부녀는 지난 1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첫 합류, 10개월 만에 하차하게 됐다. 엄태웅이 배우로서 본업에 충실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다.
이들 부녀의 마지막 촬영은 이달 말께 진행될 예정이며, 방송은 11월 중순까지 전파를 탄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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