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프로야구 중계로 결방? “밤 10시30분 편성”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와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결방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두산과 넥센의 준플레이오프 야구 경기가 중계되기 때문.
이날 MBC 편성표에 따르면, 야구 경기가 끝난 후 밤 10시부터 ‘뉴스데스크가 방송되고 10시 30분부터 ‘그녀는 예뻤다 9회, 밤 11시 40분부터 ‘라디오스타가 방송된다.
그러나 야구 경기의 특성상 끝나는 시각을 정확하게 예측하기가 힘들다는게 변수다. 두 팀이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연장전에 돌입할 경우, ‘그녀는 예뻤다나 ‘라디오스타 중 한 프로그램은 결방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날 기존 편성표에서도 두 프로그램 중 하나가 결방한다고 전해져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던 바. 과연 프로야구가 10시 이전에 끝나 편성표대로 프로그램이 진행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