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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황당한 억측까지 더해져 견디기 힘들다…자숙하겠다" 입장보니?
입력 2015-10-14 08:53  | 수정 2015-10-23 14:51
송종국/사진=MBN
송종국 "황당한 억측까지 더해져 견디기 힘들다…자숙하겠다" 입장보니?

전 축구선수 송종국이 배우 박잎선과의 이혼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송종국은 13일 한 매체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별거기간 중 있었던 일로 큰 오해를 사게됐다"며 "이혼으로 물의를 일으킨 사람으로서 일일히 오해에 대해 '조목조목' 해명하는 것은 보기 안좋은데다, 도리 또한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그동안 침묵했던 이유에 대해 밝혔습니다.

이어 "황당한 억측까지 더해져 견디기 힘들지만, 전적으로 처신을 잘못한 제 탓이라 여기고 자숙하겠다"며 "아내와 아이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준 것 같아 말할 수 없이 미안하다. 아껴주시고 걱정해주신 팬분들께도 면목이 없다"며 사죄의 말을 전했습니다.

한편 이혼이 송종국의 외도에 의한 것이라는 추측성 소문에는 박잎선이 나서 자제를 부탁했습니다.

박잎선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 힘들다. 추측성 글과 욕으로 가득찬 답글들. 정작 피해는 우리 지아, 지욱이가 다 받고 있는데 제발 우리 아이들 생각 좀 한 번만 해달라"고 글을 남긴바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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