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기획·총괄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시행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가 이달 14일 한국형 무크(K-MOOC) 홈페이지를 통해서 시현된다.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는 온라인을 통해서 누구나, 어디서나, 원하는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로, 기존의 수동적 온라인 동영상 학습과 달리 교수자와 학습자, 학습자와 학습자간 질의응답, 토론, 퀴즈, 과제 제출 등 양방향 학습이 가능하다.
한국형 무크(K-MOOC)는 올해 주요 10개 대학의 총 27개 강좌가 제공될 예정이며, 2018년까지 총 500개 여개 강좌 운영을 목표로 매년 공개 강좌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려대도 한국형 무크(K-MOOC) 사업에 동참한다. 고려대는 연내 명순구 교수의 ‘민법학입문, 심경호 교수의 ‘고전문헌과 역사문화, 김대만 교수의 ‘Quantum Mechannics for IT·NT·BT, 이종필 교수의 ‘일반인을 위한 일반상대성이론 등 4개 강좌를 한국형 무크(K-MOOC)에서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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