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외통위, 남북정상회담 의제 논란
입력 2007-09-13 11:12  | 수정 2007-09-13 11:12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다음달 평양에서 개최될 제2차 남북정상회담의 의제를 놓고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문재인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재정 통일부 장관이 출석한 가운데 열린 오늘(13일) 회의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북핵문제 해결이 최우선이며, 평화체제나 NLL 문제 논의는 시기상조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대통합민주신당 의원들은 한나라당의 주장을 시대에 뒤떨어진 소리라고 일축하면서 북핵폐기를 위해선 모든 분야에서 남북관계와 북미관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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