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북에 2천500만달러 상당 중유제공 검토"
입력 2007-09-13 10:47  | 수정 2007-09-13 10:47
미국이 북한의 초기 핵프로그램 폐기 조치를 긍정적으로 판단해 북한에 2천500만 달러 상당의 중유제공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부시 행정부가 최근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를 단독 입수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보고서는 북미간에 아직 협상이 진행되고 있지만 부시 행정부는 미국이 북한에 첫 중유 선적 검토를 시작해도 좋을 정도로 북핵폐기의 초기 진전이 이뤄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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