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구은영 아나운서 결혼 "4살 연상 신랑, 진심이 느껴지는 사람"
입력 2015-10-13 07: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예비신랑은 4살 연상의 일반인이다. 자상하고 그 누구보다 나를 걱정해주고 챙겨주는 사람이며 진심이 느껴지는 사람이다."
구은영 아나운서가 12일 MBC 언어운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구 아나운서는 "4년 전 지인으로 처음 소개를 받은 이후 지난 7월 진지하게 만나게 됐다. 생각보다 빨리 결정하게 됐다"면서 "내 생일인 지난 8월 28일 직접 오빠가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말하며 조용하고 진지하게 프러포즈했다"라고 썼다.
그는 "만난 지 4개월도 되지 않아 결혼하는 거라 결혼 준비도 무척 분주했다"며 "친구 같기도 하고 연인 같기도 한 아내가 되는 게 내 꿈이었고 앞으로 서로 배려해주고 아껴주며 잘 살겠다"라고 다짐했다.
구 아나운서는 '찾아라! 맛있는TV', '파워매거진', '섹션 TV연예통신' 등을 진행했다. 오는 24일 결혼식을 올린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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