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화려한 유혹’ 김새론 납치당해…“아빠, 나 무서워”
입력 2015-10-12 22:51 
사진=화려한유혹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화려한 유혹의 김새론이 정진영과 나영희의 계략에 납치를 당하고 말았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는 진정기(김병세 분)의 기밀문서 분실 사건에 연루된 신은수(김새론 분)와 그의 아버지 신 기사(정인기 분)가 위험에 처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신은수는 자신의 가방에 담긴 이상한 문서를 발견했고, 진정기 의원의 필체를 알아본 신 기사는 이를 진 의원에 전달했다. 이 문서는 온갖 비리를 기록한 비밀 문서였던 것이다.



이를 본 진 의원의 아내 한영애(나영희 분)는 신은수가 한 짓이라고 의심했고, 사건의 내역을 들은 강석현(정진영 분) 또한 신은수를 좀 더 캐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영애는 곧 신 기사를 따로 불러냈고 의문의 전화 한 통을 건넸다. 전화 너머에서는 신은수가 나 납치 당했다. 무섭다”고 말했다. 신은수는 의문의 남자들에게 납치를 당했던 것이다.

이를 들은 한영애는 긴말하지 않겠다. 문서를 빼돌린 게 신 기사인지, 은수인지 묻지 않겠다. 사라진 문서와 원본을 내일 아침까지 가져오지 않으면 다시는 딸 보지 못할 것이다. 이는 의원님 지시다”라고 말했다.

신 기사는 절박한 심정에 진 의원이 부탁한 정치자금 수수 목적의 차명 계좌를 검찰에 고발하고 말았다.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