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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정진영, 딸 김보라에 “마음 끄는 무언가 있다”
입력 2015-10-12 22:32 
사진=화려한 유혹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화려한 유혹의 정진영이 친딸 김보라를 앞에 두고 알아보지 못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는 한영애(나영희 분)로 인해 강석현(정진영 분)과 훗날 강일주로 거듭나는 백상희(김보라 분)가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영애의 집에서 강석현과 백상희는 마주쳤고, 이를 본 진정기(김병세 분)는 아내 한영애에 어쩌자고 상희를 그 앞에다 데리고 왔냐”고 화를 냈다.



그러자 한영애는 딸에게 아버지를 보여준 것 뿐이다. 그래봤자 이들은 서로 못 알아보지 않냐. 유언을 지키려고 했다. 그리고 혹시 아냐. 피붙이가 끌릴지”라고 말했다.

후에 음식점에서 다시 만난 한영애와 강석현은 진정기의 충성심과 장관 자리를 거래하는 대화를 했다. 이어 한영애는 은근슬쩍 떠보기 위해 강 의원님은 관상 보실 줄 안다고 하지 않았냐. 저의 친구가 세상을 떠서 제가 거뒀는데 관상이 어떠냐”고 물었다.

그러자 강석현은 관상은 볼 줄은 모른다. 하지만 아이가 당차보였다. 마음을 끄는 무언가가 있는데 그게 뭔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한영애는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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