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안상수 "2-3개 더 권력비리 포착"
입력 2007-09-13 09:47  | 수정 2007-09-13 09:47
한나라당은 신정아, 정윤재 게이트를 권력형 비리로 규정하고 특검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2-3개 더 권력형 비리를 포착하고 있다며 이 사건에 관한 진상조사단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중락 기자
예. 국회입니다.


질문1) 한나라당이 신정아-정윤재 사건 외에도 다른 권력형 비리를 포착하고 있다구요 ?

네, 안상수 원내대표가 오늘 아침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말인데요.


안 원내대표는 신정아, 정윤재 게이트 외에도 2-3개의 권력형 비리를 포착하고 있다며 진상조사단을 더 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현재 권력비리조사 특별위원회 인원을 30명이라는 많은 인원을 배정한 것도 이 같은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 권력형 비리가 어떤 내용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또 신정아 게이트와 관련해서는 더 높은 권력 실세 몇명을 지목하고 있다며 사실내용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권력실세에 대한 당의 조사가 건찰의 조사 결과와 다르면 국정조사를 실시하고 자료가 축적되면 특검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mbn 뉴스 최중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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