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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전2] 호주 비드마르 감독 "두 번 만난 한국 경기력·체력 강한 팀"
입력 2015-10-12 21:23  | 수정 2015-10-12 22:03
신태용 감독과 인사를 나누는 호주 비드마르 감독. 사진(이천)=정일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이천) 윤진만 기자] 아우렐리오 비드마르(47) 호주올림픽 대표 감독이 한국과의 친선 2연전에서 받은 인상은 이렇다.
"경기력, 체력적으로 강한 팀."
9일 1차전에서 0-2로 패하고, 12일 2차전에서 1-2로 패했기에 그렇게 느낄 만하다.
비드마르 감독은 12일 저녁 이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의 친선전을 마치고,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AFC U-23 대회에서 충분히 만날 상대와 두 경기를 한 것은 좋은 경험이었다"고 2연전 소감을 남겼다.
그는 지난 8일 기자회견 때에도 "우리에겐 1월 카타르 대회를 앞두고 강팀과 대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었다.
비드마르 감독은 '한국 선수 중 인상적인 선수가 있느냐'는 질문에 "모든 선수"라고 답했다.
호주는 올림픽 본선 진출권이 걸린 2016 AFC U-23 챔피언십에서 요르단, 아랍에미리트, 베트남과 D조에 속했다. 한국은 이라크, 우즈베키스탄, 예멘과 C조다. 대회는 1월 12~30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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