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검은 사제들` 김윤석 "강동원, 남자답고 소탈한 사람"
입력 2015-10-12 17:40  | 수정 2015-10-13 21:26

배우 김윤석이 강동원과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김윤석은 1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검은 사제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강동원을 영화 ‘전우치 때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이날 김윤석은 그 때 (강동원이) 사려 깊은 친구라는 걸 느꼈다”면서 당시 허물없이 지났다”고 말했다.
그는 강동원은 남자답고 소탈한 사람”이라며 내가 여자가 아니라서 비주얼 쇼크는 느끼지 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동원이 술이 굉장히 세다”면서 ‘의형제에서 호흡을 맞춘 송강호 씨와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정도”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영화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뛰어든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리며 다음달 5일 개봉 예정이다. 강동원은 극 중 김신부(김윤석 분)를 돕는 미션을 받지만 의구심을 버리지 못하는 신학생 최부제 역을 맡았다.
강동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강동원, 김윤석과 처음 만나는 것 아니네” 강동원 신학생 역 맡았구나” 강동원 수단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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