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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량, 과거 악플 때문에 가슴 성형 수술 고민도? ‘충격’
입력 2015-10-12 17:19 
사진=해피투게더 캡쳐
박기량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치어리더 박기량 측이 야구선수 A씨와 관련한 루머 글에 입장을 밝히면서 그의 과거 방송 출연분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박기량이 출연해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박기량은 지난해 몸짱 모델들과 워터파크 CF 촬영을 하고 혼자 KTX를 타고 뿌듯한 마음으로 돌아가는데 인터넷에 ‘박기량 수영복 몸매라는 기사가 떴다”며 말문을 열었다.
박기량은 댓글에 ‘골반 없네 ‘가슴 없네 등 내 몸매에 대해 악플이 많아 속상해서 펑펑 울었다”면서 그 사건 이후 두 달간 슬럼프에 빠져서 울면서 실장님한테 정말 진지하게 가슴 수술하고 싶다고까지 얘기했다. 근데 3개월 동안 쉬어야 한다고 해서 그럴 엄두고 안 났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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