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배성우 “‘더 폰’ 주연, 감사하지만 부담도 돼”
입력 2015-10-12 17:03 
[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배성우가 ‘더 폰에서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영화 ‘더 폰 언론시사회가 열려 김봉주 감독과 출연배우 손현주, 엄지원, 배성우가 자리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배성우는 ‘더 폰을 통해 주연을 맡을 것에 대해 감사한 일”이라며 부담이 되지만, 작은 역할이든 큰 역할이든 이야기에 맞춰 노력하는 것은 다 비슷했다”고 말했다.

이어 단지 함께 하는 배우들과 조금 더 촬영장에서 머리를 맞대는 것이 좋았다”고 덧붙이며 만족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배성우는 극 중 웃음기를 뺀 것에 대해 많이 웃기고 싶었다”며 단순히 웃기는 게 아니라 인물들 간 상황에 따라 나오는 웃음 말이다. 그에 따른 긴장을 자아낸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2014년과 2015년을 오가면서 퍼즐 맞추듯이, 인물이 조금 더 목표에 다가가는 모습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한 남자가 과거를 되돌려 아내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추격 스릴러로 오는 22일 개봉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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