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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특별한 `가을 선물` 준비
입력 2015-10-12 16:36 
전북 현대 서포터즈. 사진=전북 현대
[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전북 현대가 팬들에게 '가을 선물' 보따리를 푼다.
2009년 여름방학 기간부터 진행한 현장학습권 증정을 다시 한 번 전라북도 내 초등학교에 배포한다. 중, 고등학생들에게는 일반석(E/N석)을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는 입장권(2000원)을 판매한다. 증정되는 현장학습권과 입장권 할인은 스플릿 라운드 홈경기(10월 17일 포항전, 11월 21일 성남전) 모두 적용된다.
현장학습권의 경우 전라북도 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올바른 스포츠 정신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지역 내 교육지청 및 각 초등학교와 연계를 통해 축구장 현장학습을 체험활동 과제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북 이철근 단장은 가을에는 가족 단위의 야외 활동이 많다. 축구경기 관람도 야외활동 중 하나다. 전주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하는 팬들께 승리라는 축제를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규리그 선두 전북은 17일 포항과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스플릿 라운드에 돌입한다.
[yoonjinma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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