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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 "미, 9.11공격 의도적 오도"
입력 2007-09-13 08:27  | 수정 2007-09-13 08:27
병상에 있는 피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은 6년 전 9.11 테러에 미국 정부가 개입되어 있을 수도 있다며 미국 정부가 의도적으로 대중을 오도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카스트로는 쿠바 관영매체들을 통해 발표한 '제국과 거짓말들'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미국 정부가 사건의 진실을 은폐하고 있다며 9.11 공격에 대해 의도적인 역정보가 있었다는 것을 이제야 알게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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