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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뮤지 "`복면가왕` 출연 후 못생긴 줄 처음 알았다"
입력 2015-10-12 16: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그룹 UV 뮤지가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뮤지는 '복면가왕' 출연에 대해 "최종 라운드까지 갈 거라고 전혀 생각 못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태권도복을 입었는데 건장해 보이지 않고 나 같았다. 그래서 오히려 건장한 척하면 걸릴 거 같아서 더 힘빼고 움츠린 상태로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내 얼굴이 그렇게 못생긴지 이번에 처음 알았다"면서 "얼굴 가리고 부르니까 너무 좋다는 말이 있는데 처음에는 기분 좋았는데 계속 듣다 보니 정말 '내가 좀 덜 생겼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내가 잘생겼어 봐라. 방청객들이 난리들을 치지 않았겠냐"고 덧붙여 재차 웃음을 안겼다.
앞서 뮤지는 지난 1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무적의 우리 친구 태권브이'라는 이름으로 출전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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