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보해, 복분자 소주 ‘복받은 부라더’ 출시
입력 2015-10-12 15:45 

유자와 자몽, 블루베리, 석류 등 과일맛 소주 열풍에 복분자가 가세했다.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는 복분자 과즙을 첨가한 소주 ‘복받은 부라더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복받은 부라더는 잎새주 부라더, 부라더#소다를 잇는 부라더 시리즈의 세 번째 제품이다. 보해양조는 지난 9월 광주과 전남에서 테스트 마켓으로 첫 선을 보인 후 소비자 반응이 좋아 출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제품명은 복분자 과즙이 들어있고 지인과 함께 마시면 복이 오고 즐거워진다는 뜻을 담았다. 복분자 열매 색인 진분홍색을 병 라벨에 사용해 산뜻하고 발랄한 느낌을 살렸다.

제품명 앞에는 ‘복분자의 은혜라는 별명을 붙여 복분자 효능을 강조했다. 용량은 360ml로 기존 소주와 같다. 알코올 도수는 12도다. 출고가는 962.9원이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복받은 부라더는 보해 복분자주로 시장을 선도한 보해양조의 강점을 바탕으로 소비자 시장테스트를 거쳐 가장 선호도가 높은 맛과 향을 선택해 제품을 만들었다”며 과일 맛이 보다 풍부한 주류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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