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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은영 아나운서, 곱게 한복 차려입고…모습보니? '진짜 예뻐'
입력 2015-10-12 15:45  | 수정 2015-10-28 10:40
구은영/사진=MBC
구은영 아나운서, 곱게 한복 차려입고…모습보니? '진짜 예뻐'

MBC 구은영 아나운서가 이달 24일 웨딩마치를 울리는 가운데 과거 아름다운 한복 자태가 화제입니다.

과거 방송된 MBC '웰컴 투 한국어학당-어서오세요'에서 구은영은 한국어를 공부하는 터키 학생들에게 시험 문제를 출제하는 한국어 심사위원으로 나섰습니다.

당시 구은영은 한복을 차려입고 아름다운 모습을 뽐냈습니다.

한편 구은영 아나운서는 12일 MBC 언어운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습니다.


구은영 아나운서는 "4년 전 지인으로 처음 소개를 받은 이후 지난 7월 진지하게 만나게 됐다"며 "생각보다 빨리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예비신랑은 4살 연상의 일반인"이라며 "내 생일인 지난 8월 28일 직접 오빠가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말하며 조용하고 진지하게 프러포즈했다"라고 전했습니다.

구은영 아나운서는 예비 신랑에 대해 "자상하고 그 누구보다 나를 걱정해주고 챙겨주는 사람이며 진심이 느껴지는 사람"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만난 지 4개월도 되지 않아 결혼하는 거라 결혼 준비도 무척 분주했다"며 "친구 같기도 하고 연인 같기도 한 아내가 되는 게 내 꿈이었고 앞으로 서로 배려해주고 아껴주며 잘 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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