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잎선, 이혼 후 심경고백 "송종국, 아이들에겐 최고 아빠"
입력 2015-10-12 15:09  | 수정 2015-10-12 17:26
사진=박잎선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이혼한 박잎선이 심경을 고백했다.
박잎선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힘들다. 추측성 글과 욕으로 가득찬 답글들. 정작 피해는 우리 지아, 지욱이가 다 받고 있는데 제발 우리 아이들 생각 좀 한번만 해주세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누가 뭐래도 지아 아빠 애들에게는 최고의 아빠이자 멋진 아빠입니다. 우리 지아 지욱이 학교 친구들이 무슨 말할까 가슴 졸이고 하루하루 살며 제 가슴이 찢어집니다. 더는 상처받지 않게 해주세요. 제발요"라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송지아 양, 송지욱 군의 뒷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박잎선과 송종국은 지난 2년 간 갈등을 빚다 최근 법원에 이혼 관련 서류를 접수해 남남이 됐다. 그간 방송을 통해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왔던 터라 주변의 충격은 더욱 컸다.
2006년 결혼한 두 사람의 슬하에는 딸 송지아 양과 아들 송지욱 군이 있다. 양육권과 친권은 모두 박잎선이 갖기로 합의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