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잎선 "송종국은 누가 뭐래도 애들에게는 최고의 아빠" SNS에 호소글 게재
입력 2015-10-12 15:03  | 수정 2015-10-12 16:08
송종국 박잎선/사진=MBN
박잎선 "송종국은 누가 뭐래도 애들에게는 최고의 아빠" SNS에 호소글 게재

축구선수 송종국과 이혼할 것으로 알려진 박잎선 씨의 글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늘(12일) 박잎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힘들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박잎선은 "제발 우리 아이들 생각 좀 한번만 해주세요"라며 "누가 뭐래도 애들에게는 최고의 아빠이자 멋진 아빠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학교 친구들이 무슨 말할까 가슴 조리고 하루하루 살며 제 가슴 찢어집니다"라며 "더는 상처받지 않게 해주세요 제발"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송종국과 박잎선이 결혼 9년만에 갈라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6일 한 매체는 업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박잎선이 최근 법원에 송종국과 이혼 관련 서류를 접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두 사람은 몇 달 전부터 갈등을 빚다 결국 이혼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두 사람은 예전부터 꽤 오랜 시간 별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