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검은 사제들’ 강동원 “처음으로 연기하면서 어머니께 부탁”
입력 2015-10-12 14:03  | 수정 2015-10-1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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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신학생 역을 맡은 배우 강동원(34)이 처음으로 연기를 하면서 어머니께 부탁을 드렸다”고 밝혔다.
강동원은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검은 사제들 제작보고회에서 나는 무신론자라고 하기엔 좀 세지만, 믿음이 없는 사람이었다”며 다행인건, 가족들은 종교가 있다. 그래서 어머니에게 부탁을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가 끝나고 나에게 믿음이 생긴 건 아니지만, 종교에 대해 새로운 배움이 있었다”고 종교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한편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강동원은 모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의심 속 소녀를 구하기 위해 나서는 김신부(김윤석 분)와 함께 하게 되는 신학생 최부제 역을 맡았다.

영화는 오는 11월 5일 개봉한다.
강동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강동원, 최부제 역 맡았구나” 강동원, 신학생 역할이네” 강동원, 영화 11월 5일 개봉하는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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