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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사제들’ 강동원 “영화 준비하면서 처음으로 母 도움 받아”
입력 2015-10-12 12:15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강동원이 연기를 준비하면서 어머니께 도움을 받았던 것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는 영화 ‘검은 사제들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김윤석, 강동원 그리고 장재현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를 통해 김윤석은 소녀를 구하기 위해 위험 속으로 향하는 김신부 역을 맡았다. 그와 더불어 강동원은 모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의심 속 소녀를 구하기 위해 나서는 김신부와 함께 하게 되는 신학생 최부제 역으로 분했다.



이날 강동원은 나는 무신론자라고 하기엔 좀 세지만, 믿음이 없는 사람이었다”며 다행인건, 가족들은 종교가 있다. 그래서 어머니에게 부탁을 드렸다”며 연기를 하면서 어머니께 부탁이란 걸 드린 게 처음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영화가 끝나고 나에게 믿음이 생긴 건 아니지만, 종교에 대해 새로운 배움이 있었다”고 종교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한편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1월5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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