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신도시, 택지지구 등 첫분양 아파트를 잡아라··· 태전아이파크 ‘눈길’
입력 2015-10-12 11:51 
신도시 첫분양 당시 년도 평균 분양가와 올해 평균 분양가 비교[자료: 부동산114]
신도시나 택지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이하 신도시 등) 등 대대적인 개발이 이뤄지는 지역에서 첫 분양하는 아파트들이 개발에 대한 수혜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신도시나 택지지구 등은 개발초기에는 개발초기에 생활인프라가 구축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므로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게 책정된다.
반면, 시간이 흐른 후 기반시설이나 생활편의시설 등이 서서히 갖춰진 이후에는 주거선호도가 높아지므로 분양가도 덩달아 오르게 된다. 따라서, 분양초기에 보다 저렴하게 내 집을 장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가치도 높아 향후 시세차익까지 기대해볼 수 있다.
실제로 광교신도시에서 분양했던 아파트들의 올해 평균 분양가는 3.3㎡당 1628만원 선이었다. 하지만, 2008년 당시만해도 1291만원에 불과했다. 위례신도시도 마찬가지다. 2011년 첫 분양 당시에는 3.3㎡당 평균 1206만원에 불과했으나 올해 분양가는 1735만원에 이른다. 이는 4년 사이에 무려 43. 9% 오른 가격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의 새로운 교통요충지로 개발되는 태전지구에서 첫 선을 보인 ‘태전아이파크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은 59㎡(70가구), 84㎡(570가구)로 구성되며 총 640가구가 공급된다.
태전아이파크 전용 84㎡형은 3억4000만원부터 책정돼 있다. 3.3㎡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1000만원 수준에 불과하다.이는 인접해 있는 분당이나 용인 수지구 전세가격 수준이다.
태전아이파크는 미래가치도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태전아이파크가 위치한 태전지구는 서울 및 분당, 용인 등과 가깝지만 대중교통이용이 다소 어려워 저평가 받았던 지역이다.

하지만.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이 내년 상반기쯤 개통되면 서울 및 판교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광주역에서 판교역까지는 세 정거장으로 약 10분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또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강남역까지 7정거장으로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태전지구 주변에 개통되는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2016년 상반기 개통예정)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광주구간이 일부 개통돼 있어 판교까지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중부 고속도로 경기 광주나들목과 경부고속도로 판교나들목,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성남나들목 등도 인접해 있어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 각지로도 이동이 수월하다.
태전아이파크는태전지구 내에서도 교육시설과 편의시설의 이용도 편리해진다. 단지 바로 위쪽으로 초등학교가 들어서며, 그 주변에 어린이 공원도 조성된다. 반경 1km 내에 태전초, 광남중, 광남고 등도 가까워 쉽게 통학할 수 있다.
단지 남측은 태전지구 중심상업지역으로 개발되므로 이 곳에 상업 및 서비스시설이 들어서면 주거 편의성도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전5·6지구의 힐스테이트태전은 3146가구가 총6개 블럭으로 나뉘어 단지별 총 세대수가 400~600가구 밖에 되지 않는다. 단일블럭 세대로는 태전아이파크가 제일 많다. 태전아이파크 보다 늦게 분양을 시작한힐스테이트태전의 84㎡형 분양가는 3억 9000만원 안팎이다.
3.3㎡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1100만원이 넘는다. 힐스테이트태전의 분양가가 태전지구 내에서 분양가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태전아이파크는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계약이 진행 중이다. 현재 원활한 상담을 위해 지정 담당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모델하우스 방문 시 사전에 전화로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031- 797-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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