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주원, 속마음 털어놓으며 울컥 “참는 게 좋은 건가”
입력 2015-10-12 10: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힐링캠프 주원이 연기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12일 방송되는 SBS 예능 ‘힐링캠프-500인에서는 시청률 불패 사나이 주원이 출연하는 가운데, 이번 주원 편의 세 번째 키워드로 ‘눈물이 꼽혔다.
‘힐링캠프 주원 편의 키워드로 앞서 ‘노래와 ‘해명이 공개된 가운데, 이번에는 ‘눈물이라는 키워드가 꼽혔다.
주원은 아시는 분은 아시는데 제가 연기에 대한 욕심이 많거든요. 부담감도 사실 엄청 많고”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작비가 한 두 푼도 아니고 주연으로는 당연히 느껴야 하는 부담감이 아닐까 싶어요”라며 주연으로서 연기에 대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연기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이야기 하던 주원은 ‘내가 이 일에 얼마나 공을 드리고 애쓰고 있는지 몰라주는구나 라고 느낄 때 딱 터지더라구요”라면서 ‘참는 게 좋은 건가? 이 생각이 들더라구요”라고 울컥하며 눈물을 글썽여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주원은 (쌓인 것을) 막상 표출을 하려고 해도 뭘 어떻게 표출해야 될지도 모르겠다”면서 그런걸 가장 편하게 표출할 수 있는 게 연기에요”라고 자신의 탈출구가 ‘연기 임을 밝혔다.
더불어 주원은 자신의 최고 일탈이 예고에 진학하고 싶다고 부모님께 말했던 것이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무엇보다 주원은 드라마에 비해 영화 성적은 좋지 않다는 MC 김제동의 말에 대진운이 안 좋았다고 말한 그는 이번 영화는 ‘자신 있다고 곧 개봉할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주원은 질투 나는 배우들이 많다”면서 나는 죽을 때까지 연기를 할 거니까 그때 누가 있나 보자. 저는 뮤지컬로 데뷔를 했고, 연극도 했고, ‘너는 무대에 서는 배우다라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커요”라고 연기에 대한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 MC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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