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복면가왕’ 태권브이 정체는? 가수 뮤지
입력 2015-10-12 10:01  | 수정 2015-10-13 10:08

MBC 일밤-복면가왕 태권브이의 정체가 가수 뮤지(본명 이용운·33)로 드러났다.
지난 11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후보에 오른 ‘무적의 우리친구 태권브이(이하 ‘태권브이)와 기존 가왕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의 대결이 펼쳐졌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 57표 차이로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가 승리해 2연속 가왕 자리에 올랐다. 이에 ‘태권브이는 복면을 벗고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그의 정체는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그룹 UV 뮤지였고, 판정단은 예상치 못한 인물의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뮤지는 ‘복면가왕에 나오기로 하고 합주실에서 첫 연습을 하는데 약간 울컥했다. 마지막으로 혼자 노래 부른 게 언제였는지 생각이 안 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제 본연의 가수로서의 활동은 너무 많이 멀어진 것 같아서 합주날 감동했다”며 오늘 와서 노래를 부르는데 진짜 너무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면가왕 태권브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복면가왕 태권브이, 정체 뮤지였구나” 복면가왕 태권브이, 코스모스 2연승 했네” 복면가왕 태권브이, 57표 차로 졌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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