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진짜 사나이’ 신소율, 독거미 대대 자진 포기…“자신 없었다”
입력 2015-10-12 09:34  | 수정 2015-10-13 09:38

‘신소율 ‘진짜사나이 신소율
‘진짜 사나이 신소율이 독거미 대대 선발 심사를 앞두고 자진 포기했다.
신소율은 지난 11일 방송한 MBC ‘진짜 사나이에서 독거미 부대 선발에 앞서 스스로 포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신소율은 자격 조건이 체력이었고 팔굽혀 펴기도 제대로 못하는데 잘 할 수 없을 것 같았다”고 입을 열었다.
신소율은 교관의 연이은 설득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렇게 못하는데 거기까지 가는 게 예의가 아니었다”며 이것도 이기지 못하는 내가 여군의 로망인 독거미 부대에 갈 자신이 없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신소율의 자진 포기로 9명이 독거미 부대 심사에 임했다. 심사 1단계는 개별 서류심사, 2단계는 담임교관과의 면접으로 훈련 성적과 리더십 등을 확인한다. 3단계는 독거미 부대 대원들과의 심층 면접으로 이뤄진다.
진짜 사나이 신소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진짜 사나이 신소율, 포기했구나” 진짜 사나이 신소율, 고생했네요” 진짜 사나이 신소율, 그래도 여기까지 온 게 어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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