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전인화·유동근 부부, 26년 전 결혼식 현장 공개 `눈길`
입력 2015-10-12 08: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배우 전인화 유동근 부부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내 딸 금사월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인화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전인화는 과거 장희빈 연기를 회상하며 정말 어려웠다. 못 한다고 말씀드렸더니 신인이 건방지게 내 작품을 거절하냐고 하셨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연기를 하다가 그때 남편을 만났다. 김을동 선배님이 사극 연기를 잘한다고 유동근에게 배우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후 전인화는 유동근과 1989년 결혼에 골인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선남선녀인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전인화는 대학교 졸업식과 동시에 결혼했다”며 그때 잘 갔다. 안 그랬으면 내 연기자 길을 탄탄하게 잡아주지 못 했을 거란 생각이 요즘 많이 든다. 일찍 결혼해 후회됐다고 가끔 농담으로 그런 이야기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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