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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원더걸스’ 편에 대해 제작진 사과, “소시와 팬, SM에 진심으로 사과”
입력 2015-10-12 02:31 
‘SNL 원더걸스’ 편에 대해 제작진 사과, “소시와 팬, SM에 진심으로 사과”
‘SNL 원더걸스 편에 대해 제작진 사과, 소시와 팬, SM에 진심으로 사과”

[김조근 기자] SNL 원더걸스 편에 대해 SNL 코리아6 측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지난 11일 SNL코리아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10일 방송된 원더걸스 편의 디지털 스케치 제5군통령 중 소녀시대 부분 관련해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원더걸스의 히스토리를 역사 드라마 형식으로 다소 과장되게 표현하다 보니 최고 인기 그룹인 소녀시대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소녀시대와 팬들을 불편하게 한 점 사과드리며, 향후 제작 시 유의하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부분은 향후 재방송시 삭제 혹은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사과의 말을 건넸다.

또한 "더불어 소녀시대와 팬 여러분, 그리고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10일 오후 방송된 ‘SNL 코리아6에는 원더걸스가 호스트로 출연했다. ‘제 5군통령 코너에서는 원더걸스의 히스토리를 표현하는 과정에서 라이벌 소녀시대의 앨범을 발로 밟고 사진을 불에 태우는 장면이 등장, 팬들로부터 항의를 받았다.

SNL 원더걸스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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