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상사·현대ENG 컨소, 투르크메니스탄 정유공장 플랜트 준공
입력 2015-10-11 13:09 
최신시설로 개보수를 마친 투르크멘바시 정유공장 모습[사진제공: 현대엔지니어링]
LG상사·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투르크메니스탄에서 '투르크멘바시 정유공장 현대화 프로젝트'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9일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노후 정유공장 개보수 사업인 투르크멘바시 정유공장 현대화 프로젝트는 LG상사·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013년 9월 완공한 13억 달러 규모 '칼키니쉬 가스탈황설비 플랜트'에 이은 두번째 합작품이다.
양사는 지난 2012년 투르크메니스탄 국영정유회사로부터 4억6400만 달러에 수주한 바 있다.
이번에 정유공장 준공을 통해 투르크매니스탄 정부로 부터 플랜트 수행 능력과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 양사는 투르크매니스탄을 발판 삼아 석유, 가스 등 부존 자원 개발가능성이 풍부한 중앙아시아에서 신규사업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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