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KBS 수신료 인상안 다음주 재심의
입력 2007-09-12 15:32  | 수정 2007-09-12 15:32
방송위원회는 오늘(12일) 전체 회의를 열고 KBS가 제출한 수신료 인상안을 심의했지만 논의가 더 필요하다고 보고 오는 18일 다시 심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송위는 다음주 재심의에서 인상안에 첨부할 의견서 내용을 조금 더 보완하고 문구도 가다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방송위는 지난 7월14일 KBS가 월 2천500원인 수신료를 4천원으로 올리는 인상안을 접수한 뒤 별도의 소위원회를 구성해 심의했습니다.
KBS의 수신료 인상안은 방송위원회 심의가 끝나면 국회에 넘겨져 문화관광위 심의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