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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차화연 “교수님, 내 딸 최예슬 한 번만 봐주세요” 눈물로 호소
입력 2015-10-10 21:37 
사진=엄마 캡처
[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차화연이 딸 최예슬의 자퇴 소식에 학교를 찾아갔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엄마에서는 민지(최예슬 분)가 의대를 그만 둔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민지는 나 충분히 했잖아. 내가 의대생 돼줬잖아. 의사 되는 거 가족들 꿈이었다. 내 꿈은 아니었다”고 눈물로 호소했다.

윤정애(차화연 분)는 민지가 한 말을 밤새 생각하느라 잠 못 이뤘다. 잠을 뒤척이던 윤정애는 새벽부터 집을 나섰다.

이후 윤정애는 민지가 다니던 학교를 찾아갔다. 그는 본과 1학년 김민지 엄마다. 교수님 자퇴는 없던 일로 해 달라. 휴학으로 해 달라. 우리 애 학교로 다시 돌아올 거다. 잠시 일탈을 했을 뿐이다. 다시 내가 학교로 돌아오게 설득하겠다. 한 번만 봐 달라. 교수님 자식이라 생각하고 거둬 달라. 이제 와서 자퇴라니. 이럴 순 없다. 우리 애 한테 기회를 달라”고 무릎을 꿇고 교수님에게 눈물로 호소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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