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할리우드 감독 리들리 스콧이 영화 '마션' 캐스팅에서 원작의 설정을 무시, 아시아인을 차별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가디언은 리들리 스콧이 원작 소설에 등장하는 2명의 아시아인을 영화에서 백인과 흑인으로 인종을 바꿔놨다고 밝혔다.
'마션'은 앤디 위어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한 영화.
민디 파크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소설에 등장하지만 영화에서는 백인 배우인 맥켄지 데이비스로 인종이 바뀌었다. 소설 속에 인도인으로 등장하는 뱅캇 카푸르도 흑인 배우 치웨텔 에지오포가 연기했다.
이에 MANAA(Media Action Network for Asian-Americans) 대표 아키 알레옹은 "영화속에서 백인들만 등장해야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며 "최근 관객들은 다양한 인종의 캐스팅을 원한다"고 말해 논란에 힘을 실었다.
할리우드 감독 리들리 스콧이 영화 '마션' 캐스팅에서 원작의 설정을 무시, 아시아인을 차별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가디언은 리들리 스콧이 원작 소설에 등장하는 2명의 아시아인을 영화에서 백인과 흑인으로 인종을 바꿔놨다고 밝혔다.
'마션'은 앤디 위어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한 영화.
민디 파크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소설에 등장하지만 영화에서는 백인 배우인 맥켄지 데이비스로 인종이 바뀌었다. 소설 속에 인도인으로 등장하는 뱅캇 카푸르도 흑인 배우 치웨텔 에지오포가 연기했다.
이에 MANAA(Media Action Network for Asian-Americans) 대표 아키 알레옹은 "영화속에서 백인들만 등장해야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며 "최근 관객들은 다양한 인종의 캐스팅을 원한다"고 말해 논란에 힘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