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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 잡은 니퍼터 `그래, 바로 이거야` [MK포토]
입력 2015-10-10 14:38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김영구 기자]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두산 선발 니퍼트가 2회말 2사 1, 2루 넥센 김하성을 삼진처리한 후 박수를 치면서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다.
넥센은 양훈이, 두산은 니퍼트가 이날 준PO1차전 선발로 나서 승리를 노린다.
니퍼트는 올해 부상으로 90이닝밖에 소화하지 못했지만 지난달부터 상승세를 탄 데다 큰 경기 경험이 많아 낙점됐다.
양훈은 두산전 세 번 등판해 평균자책점 1.93의 준수한 성적과 최근 구위가 뛰어나 1차전 선발 중책을 맡았다.
넥센과 두산의 준플레이오프는 이날 1차전을 시작으로 5전3선승제로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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