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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IFF현장] 지성 “영원한 누나 강수연에 축하인사 전하고 싶다”
입력 2015-10-09 10:18 
사진=곽헤미 기자
[부산=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지성이 제 20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에 인사를 전했다.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는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컬러 오브 아시아-마스터스 중 임상수 감독의 작품 ‘뱀파이어는 우리 옆집에 산다 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이날 무대인사에는 배우 지성, 박소담이 임상수 감독과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뱀파이어는 우리 옆집에 산다는 뱀파이어(지성 분)가 익사한 채 영안실에 안치된 소녀(박소담 분)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블랙코미디 심리 풍자 영화다.



이날 지성은 ‘뱀파이어는 우리 옆집에 산다에서 뱀파이어 역을 맡았다. 나는 뱀파이어가 억울하게 죽은 한 여고생을…”이라고 하더니 여기까지만 말 해야겠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뗐다.

이어 그는 임상수 감독과 짧지만 굵은 영화를 만들어보고자 참여했다”며 그리고 20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를 축하한다. 또 공동집행위원장이자 영원한 누나 강수연 선배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부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올해에는 전 세계 75개국 304편의 영화가 초청됐다. 월드 프리미어 94편(장편 70편, 단편 24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27편(장편 24편, 단편 3편), 뉴 커런츠 상영작 등이 선보이며 부산지역 6개 극장, 35개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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