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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황정음·최시원, 북촌 데이트…유쾌 에너지 발산
입력 2015-10-08 17: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과 최시원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8일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제작진 측은 황정음과 최시원이 단둘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황정음과 최시원은 의남매인 듯 연인인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두 사람은 한옥이 즐비한 곳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데, 최시원의 목소리가 음성지원 되듯 유쾌한 에너지를 분출하고 있다.
사진 속 최시원은 다리 한 짝을 든 채 엉성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황정음의 모습을 몰래 사진에 담으며 폭소를 터뜨리고 있다. '
황정음과 최시원이 '그녀는 예뻤다'에서 코믹한 케미를 뽐내고 있어, 두 사람의 데이트가 얼마나 유쾌하게 그려질 지 기대감이 모이지고 있다.

이 장면은 서울 북촌에서 촬영된 것으로 이날 황정음과 최시원의 촬영을 구경하기 위해 구름인파가 모여들어 '그녀는 예뻤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황정음과 최시원은 촬영 중간중간 관광객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이어나갔다.
'그녀는 예뻤다' 제작사 관계자는 "관광객이 많은 북촌에서 촬영을 진행한 만큼 '그녀는 예뻤다'를 향한 반응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들은 물론이고 모든 제작진들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쳤고 이 분위기가 고스란히 장면에 담겼다.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황정음)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박서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허당 섹시녀' 하리(고준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최시원),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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