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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미리보기] ‘연금술사’, 사랑을 잊은 청춘들에게 ‘따뜻한 위로 될까’
입력 2015-10-08 17:46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김윤아 기자] 청춘들은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사랑을 포기해야 할까. ‘연금술사는 이 질문을 유쾌하게 풀어갈 예정이다.

8일 첫 방송하는 ‘연금술사는 ‘연애금지기술사의 줄임말로 연애가 걸림돌이 된 취업전쟁에서 연애금지를 외치는 극중 대학동아리의 이름이다. 스펙과 취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 시대의 청춘들이 이성에 한 눈 팔지 않게 도와주는 동아리 연금술사는 연애 포기각서를 시작으로 연애와 전쟁을 선언한다. 드라마의 주인공들은 이 동아리를 둘러싸고 사랑과 우정을 키워나간다.

허영지는 연애에 대한 꿈으로 가득 찬 대학 신입생 오영지에 분한다. 그는 ‘연금술사 회장인 서준오(한기웅 분)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동아리에 가입한다. ‘연금술사를 통해 첫 연기에 도전하는 그는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첫 연기 도전부터 여주인공을 맡게 돼서 책임감이 컸다”면서도 실제 나와 오영지 캐릭터가 크게 다르지 않아 쉽게 몰입할 수 있었다.”고 자신감을 보인 바 있다.

소년공화국 이수웅과 최선우 역시 ‘연금술사를 통해 첫 연기도전에 나선다. 그룹에서 보컬을 맡고 있는 이수웅은 드라마를 통해 랩퍼로 변신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최선우는 극 중 뿔테안경과 후드를 뒤집어쓴 모태솔로 아웃사이더 김영일 역을 열연한다. 그는 김영이라는 캐릭터가 나와 크게 다르지 않다. 지금은 아니지만 어렸을 때는 혼자 있는 것을 좋아했고 혼자 밥 먹는 것도 좋아했다. 연기를 하기 위해 후드와 안경을 쓰면 영일이가 되는 것 같았다”며 캐릭터에 대한 몰입이 남달랐음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 조재현의 딸로 큰 사랑을 받았던 조혜정, 모델 송혜나, 김종훈은 우월한 비주얼과 함께 드라마의 감초역할을 해낼 전망이다.

‘연금술사는 취업난 때문에 연애, 주거, 대인관계 등 많은 것을 포기하는 청춘들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다. ‘연애를 금지한다는 전제하에 펼쳐지는 주인공들의 사랑은 더욱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20대 배우들을 내세운 ‘연금술사가 청춘들에게 어떤 이야기로 위로를 전할지 관심이 쏠린다.

데이트, 연애, 사랑은 사치라고 외치는 청춘들의 아우성. 그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우정. 좌충우돌 청춘들의 연애금지로맨스를 다룬 ‘연금술사는 8일 오후 8시40분에 첫 방송된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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