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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구단별 유료관중 현황 공개. 서울 유료관중수 1위
입력 2015-10-08 16:19 
FC서울이 2015 시즌 유료 홈관중수 1위를 기록했다. 사진(서울)=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15 K리그 클래식, 챌린지 구단별 홈경기장의 평균 유료관중 수와 유료관중 비율을 최초 공개했다.
연맹이 8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클래식 33R 현재 전년 대비 경기당 유료관중 수가 10.7%, 유료관중 비율이 8.3% 상승했다.
FC서울이 유료관중수가 14,185명으로 전체 구단 중 가장 많았고 비율은 86.5%였다.
서울의 라이벌 수원은 홈 관중의 91.3%가 유료관중으로 집계되어 K리그에서 가장 높은 유료관중 비율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유료관중 수의 증가폭이 가장 큰 구단은 전북이다. 지난해 7,318명에서 16,710명으로 51.5% 증가했다.
K리그 챌린지 구단에서는 서울 이랜드가 경기당 평균 1,977명의 82.7%인 1,635명의 유료관중을 불러 모으며 가장 높은 평균 유료관중 수를 기록했다.
연맹은 지난 2012년 실관중 집계시스템을 도입했다.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한 구단(풀스타디움상), 가장 많은 관중 증가수를 보인 구단(플러스스타디움상), 팬들을 대상으로 가장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 구단(팬프렌들리 클럽상) 등을 각각 수여한다.
자료=한국프로축구연맹
[yoonjinma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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