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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 차기작 中 ‘엽문과 이소룡’ 출연 확정…쿵푸 첫 도전
입력 2015-10-08 14:24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김범이 차기작을 결정짓고 색다른 도전을 꾀한다.

8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김범이 차기작으로 중국 드라마 ‘엽문과 이소룡으로 선택 했다”라며 올해 상반기 국내 활동으로 색다른 변신을 알렸다면, 하반기는 중국 활동에 주력하며 폭 넓은 행보를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김범은 극중 이소룡 역을 맡았다. 김범이 연기할 이소룡은 홍콩을 배경으로 동명의 실존했던 인물. 수려한 외모는 물론, 뛰어난 무술감각과 실력을 갖추었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전설적인 인물로 통하는 이소룡 역에 한국인인 김범이 캐스팅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김범이 출연할 드라마 ‘엽문과 이소룡은 중국 주류 방송국인 '강소위성TV'가 공동 제작하는 대작 드라마이다. 초특급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된 상태로 알려졌다. 이번 작품에서 김범은 유일한 한국 배우로 이름을 올렸다.

그 동안 김범은 중화권에서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 개봉한 영화 ‘중생애인과 ‘나를 사랑한다면 영화를 보여줘가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중생애인은 4월 개봉 당시 외화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이어 현지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고, 유수의 영화제인 ‘베이징국제영화제 초청받아 레드카펫을 밟으며 주역으로 우뚝 섰다.

앞서 김범은 상반기 방송된 tvN ‘신분을 숨겨라에서 인간병기 차건우로 변신해 화려한 국내컴백을 알렸다. 그는 내면의 감정연기는 물론, 강렬한 액션으로 한 뼘 성장한 모습을 선보이며 20대 원톱 남자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김범은 이달 출국해 현지에서 중국 드라마 ‘엽문과 이소룡 촬영에 매진 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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