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병헌 “‘내부자들’, 조연 배우들 연기 보는 데 중점 둬도 좋을 것”
입력 2015-10-08 12:15  | 수정 2015-10-08 12:34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이병헌이 ‘내부자들 배우들의 연기에 대해 언급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애서 영화 ‘내부자들 제작보고회가 열려 우민호 감독, 윤태호 작가와 출연배우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이 자리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병헌은 백윤식과 조승우의 깜짝 놀랄 연기는 이미 말했지만 다른 영화를 찍으면서 강하게 느낀 적 없다. 내가 이렇게 촬영을 하면서 남들을 의식하고 긴장한 적 있나 싶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여기 자리에 없는 조연 배우들이 연기하는 것을 보면 마치 연기 대결을 벌이고 있는 듯하다. 영화에 짧게 나오든 길게 나오든, 배우들 연기 보는 데 재미를 느낄 것이다. 그런 것에 중점을 둬도 좋을 것 같다”고 작품을 보는 주안점에 대해 설명해 기대를 높였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 영화다. 정치깡패 역의 이병헌, 검찰 측 열혈 검사 조승우, 노련한 언론사고문 역의 백윤식 등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11월 개봉 예정.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