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애인있어요` 이규한, `워너비` 남사친 등극
입력 2015-10-08 09: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
배우 이규한이 워너비 '남사친'으로 등극했다.
최근 방영중인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연출 최문석)에서 해바라기 순정남 백석 역을 맡은 이규한의 설렘 포인트가 드라마 곳곳에 발견되고 있다.
8일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이규한은 김현주를 지그시 바라보거나 입에 붙은 밥풀을 떼어 아무렇지 않게 먹는 등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모습을 순수하고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일상 속에 녹아 든 이규한 만의 소소한 사랑법에 여러 네티즌들이 환호를 쏟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이규한은 지난 12회에 방송 말미 박한별과의 식사 자리에서 "죽을 때까지 하루씩 하루씩 더 깊고 단단하게 사랑할거야! 평생!"이라며 김현주에 대한 사랑을 당당하게 밝히며 흔들림 없는 순애보를 과시, 여성 시청자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매사 유쾌하고 엉뚱한 긍정매력으로 기분 좋은 웃음을 안겼던 이규한이 회가 거듭될수록 농익는 눈빛과 연기로 기억을 잃은 첫사랑 김현주를 지키는 따뜻한 남자의 모습을 보인 가운데 향후 전개될 러브라인에 대한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규한 달달함에 나만 심쿵한 거 아니었구나", "저 눈빛 마주한 현주언니 눈 삽니다", "솔직히 남자가 봐도 멋있긴 하더라 이규한 인정", "백석이랑 도해강이 커플 되게 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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