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피플게이트-네이버, 제휴 협력 확대…“네이버페이 활용 적극 지원”
입력 2015-10-08 09:50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스타트업 ‘피플게이트는 콘텐츠 제휴를 맺고 있는 네이버와 제휴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설립된 피플게이트는 재능을 기반으로 사람들끼리 소통하고 교류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운영하고 있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재능, 관심사별로 구분해 사람들을 추천·연결하고, 자체 제작한 강연 및 PB상품, 매거진, 콘서트 이벤트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피플게이트 일 방문자 뷰는 3만을 넘어서고 있으며, 피플게이트 콘서트의 경우 사회공헌 콘서트로는 드물게 행사때마다 표가 매진되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피플게이트와 제휴 협력을 맺고 있는 네이버는 다음달 바다·에릭남, 12월 이정·피아니스트 윤한의 피플게이트 콘서트를 시작으로 네이버 페이와 예약시스템을 활용해 콘서트 판매를 지원한다. 단순히 결제 지원 뿐 아니라 배너, 오픈캐스트 콘텐츠 지원까지 함께 이뤄질 예정이기 때문에 피플게이트의 브랜드 상품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전망이다.
권태호 피플게이트 대표는 앞으로 피플게이트가 자체 제작하는 콘텐츠 뿐 아니라 사용자들이 직접 제작 제공하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외부 플랫폼에 확대 제공할 것”이라며 네이버는 2년 전부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파트너이며, 현재는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서버 지원까지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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