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현대무용으로 재해석된 바흐의 '푸가'
입력 2015-10-08 08:00  | 수정 2015-10-08 10:22
바흐의 '푸가'가 현대무용으로 재해석돼 무대에 오릅니다.
이번에 올려지는 무용 '푸가'는 국내 최고의 무용수들이 '다성음악의 가장 완전한 형식'이라고 일컬어지는 바흐의 '푸가'를 매혹적인 움직임으로 새롭게 빚어내는 공연입니다.
공연에는 김지영, 엄재용, 윤전일, 최용승 등 발레와 현대무용의 스타 무용수들이 대거 참여합니다.
내일(9일)부터 11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초연되고, 오는 14일 통영국제음악당, 23일부터 24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됩니다.

▶ 인터뷰 : 김지영 / 무용가
- "처음 받았을 때는 '내가 뭐하는 짓인가 이게'…. 점점 몸에 익숙해지고, 이런 움직임도 있고 이런 호흡도 있구나 하면서 몸에 입혀져 가는 과정을 느낄 때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 오택성 기자 / tesuo85@naver.com ]

영상촬영: 변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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