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황석조 기자] 올해 프로야구 신인왕 후보로 꼽히는 넥센의 유격수 김하성(20)이 포스트시즌에서 견고한 수비를 다짐했다.
올 시즌 김하성은 강정호(피츠버그)가 메이저리그로 떠난 뒤 비어있던 넥센의 유격수 자리를 차지했다. 시즌 타율 2할9푼 19홈런 22도루를 기록하며 구자욱(삼성)과 함께 신인왕 후보로 꼽히고 있다.
포스트시즌 경험은 두 번째.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주로 벤치에서 팀의 가을야구를 지켜봤다. 올해는 당당히 주전으로 임한다. 7일 SK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 유격수 및 8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넥센은 이날 선발투수로 밴헤켄을 내세운다. 포크볼이 주무기인 밴헤켄의 투구 패턴은 땅볼 유도가 많다. 작은 실수가 승부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기에, 내야수의 집중력이 요구된다. 김하성은 포스트시즌에는 수비에 더욱 집중하겠다”라며 나에게 오는 타구는 모두 다 잡겠다는 생각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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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김하성은 강정호(피츠버그)가 메이저리그로 떠난 뒤 비어있던 넥센의 유격수 자리를 차지했다. 시즌 타율 2할9푼 19홈런 22도루를 기록하며 구자욱(삼성)과 함께 신인왕 후보로 꼽히고 있다.
포스트시즌 경험은 두 번째.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주로 벤치에서 팀의 가을야구를 지켜봤다. 올해는 당당히 주전으로 임한다. 7일 SK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 유격수 및 8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넥센은 이날 선발투수로 밴헤켄을 내세운다. 포크볼이 주무기인 밴헤켄의 투구 패턴은 땅볼 유도가 많다. 작은 실수가 승부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기에, 내야수의 집중력이 요구된다. 김하성은 포스트시즌에는 수비에 더욱 집중하겠다”라며 나에게 오는 타구는 모두 다 잡겠다는 생각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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