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즈하라 키코 "난 반쪽 한국인, 한국활동 정말 하고 싶다"
입력 2015-10-07 16: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의 발언이 화제다.
키코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활동 계획을 묻는 질문에 "정말 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나에겐) 한국인의 피가 반은 흐르고 있다. 나름 한국어도 잘한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다"며 한국 활동에 대한 의지를 내보였다. 재일교포인 그녀의 어머니의 영향을 받은 발언으로 보인다.
그는 또 한국 문화를 언급하며 "이태원이 재미있어서 자주 간다. 처음엔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요즘은 주말이면 자리가 없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국은 밤 문화가 재미있는 것 같다. 사람들이 파워풀하고, 춤추는 걸 좋아하니까"라고 덧붙였다.
키코는 1990년생으로 미국인 아버지와 재일교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국내에서는 지드래곤과의 열애 결별설로 숱한 화제를 몰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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